퍼블릭 에너미 (Public Enemies, 2009) 스포 有




우선 오늘 약속이 있었는데 우연히 사람들과 영화 얘기가 나오다가 보자고 해서 보게 된 영화이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기대치라는게 있는데, 누구하면 어떤 기대 누구하면 어떤기대 뭐 그런게 있는 것 처럼 조니 뎁과 크리스찬 베일에게 거는 기대가 있었다. 이 둘이 만나는 영화라기에 기대되는 그런 면이 있었다는 소리다.

그냥 가장 간단하게 점수로 따진다면 10점 만점에 5점 정도 .. ?

이 영화 줄거리나 홍보영상, 관련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 읽어보셨을텐데
경제공황시대의 로빈훗과같은, 경제공황에 피해를 준 은행만 턴 , 뭐 이런 구절이 있었을 겁니다 .
' 영웅 ' 으로 추앙받는 갱스터 뭐 등등

그런데 말이죠 , 이 영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어요 ;
제가 그런 홍보글을 읽고 본것이 아니라면 , 전혀 몰랐을 사실입니다.
영화 그 어디에서도 영웅으로 추앙받는다거나, 로빈훗과 같은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뭐 은행에 찾아온 고객의 돈은 가져가지 않는다는 그 한씬으로는 표현이 안될것 같은데 말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았더라면, 그 쫓기는 상황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
무튼 .... 왠지 사기당한 느낌이랄까나 .. -_-;
허위광고에 당한 그런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

남자로서의 존은 굉장히 멋있더군요 'ㅅ'
전형적인 나쁜남자 .. 랄까요 .. ? 물론 ; 현실에서 저런식으로 작업걸면 뭐야 이 미친 또라이는 -_-
이런 반응이 오겠지만 말입니다 ...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려고하고, 약속을 지키려고하고 .. 멋있었죠
반하겠더라고요 ;  근데 그게 끝이더라구요 ;

사실 이런 영화는 총격전 액션 이런거 진짜 많은데 ..
졸리더이다 ... 긴장감 없는 총격전
그냥 쏘기만 하고 .. 뭐 .. -_-;
걍 갱단이 한번 쏘면, 경찰측에서 한번 쏘고 계속 번갈아가면서 총만 빵야빵야 ~
이거 뭐 .... -_-; 영화끝나고 주변에서 잤다는 사람들이 속출했었죠 ..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는데 ,

모르는 자와는 일하지 마라. 성급한 자와는 일하지 마라. 하지만 상황이 급박하면 선택권이 없다.

배신과 배신과 배신이 계속 됬던거 같은데 ... 이런 상황에서 궁지에 몰리는 존이 선택할 수 있는건 없었죠.
맞는 말이더라구요 ..
그런데 우리의 삶에서도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이다.


마지막에 , 이 남자가 영화를 보러가는데 ,
그 영화에서 좀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나오지요 ,
그 영화를 보던 존의 표정도 심상치가 않구요 .
결국 존은 그 영화의 대사처럼 죽음을 맞이하게 되죠

아 ,, 뭔가 이거 뒷 정리가 안되는데 ..
솔직히 크리스찬 베일은 좀 존재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있으나마나한 .. 뭐 그런 느낌 ?
조니뎁은 .. 잭선장의 느낌이 강했는데 , 잭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연기 'ㅅ'

액션영화인데도 지겹고 .. 졸렸던 영화
연기력은 빛났지만, 스토리는 좀 그랬던 영화
무튼 별점은 5점
누군가 보고싶다고하면 그닥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다 ..
나도 보다가 잠들뻔했으니까 .. ;
뭔가 좀 많이 아쉬운 영화 ..
차라리 국가대표볼껄 .. -_-;

불신지옥





오늘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 'ㅅ'*

9시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사실 공포영화는 비오는날 심야로 봐야 좋은데 ..
심야가 .. 12시 50분에 시작이더라구요 .. -_-; 끝나면 3시라는데 너무 위험해서 그냥 조조로 봤습니다.

그 넓은 ; 상영관에 관객 달랑 6명 .. ; 엄청 편하게 봤더랬죠 .
중고등학생들이 많았는데 4교시 추리영역을 보더라구요 .. -_-;

무튼 . 별점으로 따진다면 ★★★★☆ 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배우들 연기력도 대단했고 , 스토리도 상당히 탄탄했던 거 같습니다.
최근 공포영화들이 그냥 잔인하기만하고 스토리가 없는게 대부분인데 말이죠 ..
예를들자면 .. 3D 로 본 D 급 영화라고 불리는 .. 모 영화도 있고 말이죠 .. -_-;
신들린 소녀에 대한 이야기, 만화책 마나가 떠오르기도 했고 ..

혹자는 기독교에 대해 너무 안좋게 풀어나간게 아니냐 라고도 했는데,
사실 영화이고 .. 또 주변에 그런불들이 없는것도 아니지 않나요 .. ?
시내에 좀 돌아다니면 불신지옥이라고 적힌 판을 들고 설교하시는 분들 많던데 , 그래서 그렇게 안좋게 풀어간거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뭐 그렇게 신앙에 빠져서 사시는 분들이 계신건 진실이니까 뭐 ..

세상에 사람들이 살면서, 뭔가 하나쯤은 의지하고 기대게 되는데 ..
너무 지나치면 어떻게 되는가 싶기도 했고 말이죠 ..
이것도 사람의 욕심이 불러 일으킨 결과가 아닐까 ....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람이 원래 자기의 욕심앞에선 좀 이기적이게 되잖아요

중간중간에 조마조마하고 좀 긴장하면서 봤는데, 이렇게 긴장하고 조마조마해하면서 본 영화가 얼마만인지 !
잘만든 영화임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
뭐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

감기걸린듯한 모습의 남상미씨 .. 진짜 감기에 걸리신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는데 ..
요즘 태혜지에서 당차고 씩씩한 중학생모습으로 나오는 심은경양 연기도 좋았던것 같아요
김보연씨도 .. 우와 .. 대단하시더라고요 ; 연기를 완전 .. !!



스토리를 다 얘기하면 재미없으니까 .. 무튼 내 느낌은 저랬는데 말이죠 ,
사람이 살면서 다 의지하는게 있잖아요 ,
종교도 그런 한 맥락일꺼구요 ,
문득 저는 제가 절박해지면 ... 어디에 기댈까 .. 누구를 원망할까 .. 궁금해지더라구요
근데 정말 .. 뭐든 적당해야하는 것 같네요
도가 지나치면 , 뭐든 안좋으니까요

무튼 끝나고도 조금 여운이 있는 그런 영화 ..
무서운 건 아니었는데 .. 괜찮았던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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